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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병원 코호트격리 극복 최전선에 있는 병원장과 의료진
요즘 여러 병원이 코호트 격리되고 있다. 병원 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코호트 격리 병동으로 지정되는데, 코호트 격리라는 것은 감염 질환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처이다.
코호트 격리는 환자와 의료진을 모두 격리해 감염병의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전국 여러 병원이 모두 격리 대상이 되었다.
해당 조처가 진행된 병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검사하며 격리 병동에 환자가 있는 주치의는 비대면으로 진료를 할 수밖에 없으며 환자 가족은 면회가 모두 중지된다. 내부 방역 관리도 철저하게 진행해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꼼꼼히 관리한다.
혜민병원 김병관 병원장은 "격리병동 내부에 있는 환자와 의료인, 보호자는 외출이 불가하고 내부에서만 생활해야 하므로 불편함이 따를 수밖에 없다. 또한 중대한 환자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환자를 늘 예의주시해야 하므로 모두가 촉각을 세우게 된다. 이에 상주하는 의료진이 있어야 하므로 누군가는 격리병동을 지키며 환자를 돌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혜민병원 본관 5층은 코호트 병동 격리 상태이며 3차 코로나 검사자 92명 모두 음성이 나온 상태로 9월 17일에는 격리 해제일이 예정되어 있다.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17일 낮 12시에 의료진과 환자가 모두 나올 수 있다
혜민병원 본관 5층에는 기존에 있던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를 비롯해 김 병원장도 상주하며 생활하고 있다. 관계자는 원내 확진자가 갑자기 다수 나와 모두가 심적 부담을 느꼈으나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헤모필리아 라이프]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84